[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김기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했습니다.만찬을 함께하며 당선을 축하하고, 동시에 소통을 강조할 예정인데요.이번에는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조은지 기자![기자]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앵커]행사가 이미 시작됐을 시간입니다....
네, 이제 30분 정도 됐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만찬 행사가 시작됐습니다.김기현 당 대표는 오늘 오전에 사무총장과 대변인단 등 당직을 인선했죠, 오늘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뽑힌 선출직 최고위원들만 자리합니다.오늘 윤 대통령도 당선 축하 뜻을 전하고, 동시에 노동·교육·연금 개혁 등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원활한 당정 관계를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당무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신속하게, 충분히 소통하자, 언론에 먼저 나와서 서로를 놀라게 하기 전에 소통하자는 기본적 합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김기현 대표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긴밀한 정책 추진을 위해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례회동을 공식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처럼, 국민의힘 대표와 한 달에 한두 차례 정도 '정기적인 만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어서 오늘 관련한 결론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연포탕은 아니라고 하고요.행사가 언제 끝날지도 따로 정해놓지 않았는데, 일단 오후 10시 국회에서 김병민 최고위원이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출입기자단 풀 취재 없이, 대통령실 관계자가 현장을 촬영해 사후 정리하는 전속 취재 형식이라 만찬 모습이 언제, 어느 정도 선으로 공개될지도 현재로써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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