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 ...
중국에 손짓한 반면, 정상회담을 예고한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선 날 선 경고를 날렸습니다.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일 밀착 기조 속에, 중국과는 상대적으로 냉랭한 분위기였는데요.윤 대통령은 오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 즉 동남아국가연합과 한일중 간 회의에서 한일중 3국 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97년 동아시아 외환 위기 때, 아세안과 한일중이 연대 공조해 위기를 극복했듯이, 지정학적 경쟁과 기후 위기 등 복합위기에 처한 지금, 협력의 새로운 전기, 새로운 결의가 필요하다고 선언했습니다.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합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회담을 열었었죠, 이후 중국 지도자급과 대면한 것도 이번이 10개월 만입니다.[기자]윤 대통령은 국제사회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러시아를 특정해 못 박진 않았지만 북러 정상회담을 통한 군사 공조 움직임을 명백히 불법으로 규정한, 경고이자 견제로 풀이됩니다.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좌시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촬영기자 ; 김태운 이규[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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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등 3국 협력 매캐니즘 재개 위해 소통'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3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른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한다'며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의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세안+3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아세안은 물론,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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