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결정·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미일이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한중 관계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한미일 협력은 특정국을 배제하거나 배타적인 그룹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저와 정상회담을 할 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방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북-러 군사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각종 국제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이날 공개된 A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결정·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미일이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한중 관계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한미일 협력은 특정국을 배제하거나 배타적인 그룹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저와 정상회담을 할 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방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최서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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