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외침, 현장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우선적인 일은 없다며 지금보다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국민연...
국민연금 개혁안에 구체적인 숫자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선 연금 개혁은 근거나 합의 없이 숫자만 제시해선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진들이 민생 현장 36곳을 방문했다고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모든 것들이 현장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신랄한 지적이었다며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성과도 설명했습니다.일자리는 국민 혈세로 만드는 게 아니라 민간 주도의 시장을 통해 창출하는 거라며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뛴 결과 고용률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높다고 말했습니다.오늘 국무회의에선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을 심의하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번 개혁안을 두고 숫자가 없는 맹탕이라거나 선거를 앞둔 몸 사리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연금 개혁은 근거나 사회적 합의 없이 숫자만 제시해서 마무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80차례 회의를 하고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해 방대한 데이터를 준비했다며 연금 개혁이 이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대표적으로 최근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또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범죄 피해액을 피해자별로 합산해 가중 처벌하는 법 개정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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