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민감 반응했던 美전략핵잠수함, 3박4일 방한 마치고 떠나 | 연합뉴스

北이 민감 반응했던 美전략핵잠수함, 3박4일 방한 마치고 떠나

켄터키함은 한미의 새로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출범 회의가 열린 지난 18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0m, 폭 12m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SSBN 중 하나로 꼽힌다.SSBN은 핵탄두가 달린 탄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데다 적의 턱밑까지 다가가도 눈치챌 수 없다는 '은밀성' 때문에 미국 핵전력의 핵심으로 꼽힌다.북한은 켄터키함이 입항한 이튿날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고, 전날에는 국방상 명의 담화에서"전략 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핵무력정책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고 위협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다. 19일 부산 해군작전기지 1부두에 미국 핵전력의 '최종병기'로 불리는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 켄터키함이 정박해 있다. 2023.7.19 [국방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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