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미일 삼국 간 '안보 협력' 강화 계획이 구체화 된...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기습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군사동맹 수준까진 아니지만, 공동 위협에 함께 대응하겠단 의지를 명확히 한 겁니다.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물론, 대외 선전 매체를 통해서도 관련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나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를 포착했습니다.정상회의 기간엔 별도의 움직임이 없었던 만큼 오늘부터 열흘 동안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기습을 통해 충격 효과를 좀 더 크게 주면서 한반도 긴장을 북한이 주도해서 끌고 가려는 게 과거의 모습이니까 이번에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영상편집 : 임종문[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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