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폭우경보에 예방대책 주력…'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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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폭우경보에 예방대책 주력…'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중앙방송은 중국 황허 유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평안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황해도와 강원도 내륙, 개성시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는 30일까지 250∼30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평양에 어제 폭우…장맛비 더 많이 내릴 듯

북한 기상수문국 실장 독고혁철은 26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전날 평양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독고 실장은 오는 27일부터 예성강, 청천강 유역에 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6.26조선중앙TV에 따르면 평양은 지난 25일 밤부터 쏟아진 비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힐 정도로 큰 피해를 봤다.중앙TV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농작물이 강풍에 쓰러지고 도로는 주민들과 차량이 이동하기 버거울 정도로 흙탕물이 차올랐다. 평양시 사동구역 미림남새전문협동농장 작업반장 김철혁은 중앙TV에"오늘 새벽 4시에 나와보니 벌써 낮은 논들은 다 잠기고 아침 8시경에 중간논까지 물에 잠겼다"며"8년 전인가 이만큼 비가 왔는데, 어제 밤새 무슨 비가 그렇게 많이 왔는지 도로까지 다 잠겼다"고 울상을 지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사리원시와 황해북도, 남포시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26일 보도했다. 흙탕물이 불어난 하천과 도로를 달리는 차량 바퀴가 물에 잠긴 장면 등이 중앙TV 카메라에 포착됐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6.26북한 당국은 자칫 올해 장마철이 태풍 '볼라벤' 피해를 보았던 2012년의 재현이 될까 봐 우려하며 모든 부문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경제발전을 굳건히 담보하자' 제하 사설을 싣고"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에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으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면서"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라고 강조했다.한편 북한에는 현재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도는 가운데 이번 비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사리원시와 황해북도, 남포시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26일 보도했다. 흙탕물이 불어난 하천과 도로를 달리는 차량 바퀴가 물에 잠긴 장면 등이 중앙TV 카메라에 포착됐다. [조선중앙TV 화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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