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김책 일대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 '무기체계 신뢰성 확인, 신속대응 태세 검열판정 北 주장 사실일 경우 무력도발은 올해 들어 4번째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대한 맞대응 차원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는데, 우리 군은 북한 발표의 사실 여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먼저 북한의 발표를 보면 전략순항미사일, 핵전투 무력의 임전 태세를 과시 이런 부분이 눈에 띄는군요?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북한 관영매체의 관련 보도내용 잠시 듣겠습니다.
[조선중앙TV : 발사된 4개의 전략순항미사일들은 조선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 208초 내지 1만 224초간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습니다.]이와 함께 자신들의 핵 전투 무력 임전 태세가 다시 한 번 과시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앞서 한미가 현지시각으로 22일 미 국방부에서 북핵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해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한 데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우선 순항미사일 발사의 경우 탄도미사일 발사와는 달리 유엔의 제재 대상은 아닙니다.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찰감시 자산이 파악한 것과 북한 측의 발표 내용은 차이가 있다며 북한 주장의 진위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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