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신 남성 영국서 시위하다 中영사관 끌려가 中 영사관 요원 9명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 英 경찰 뒤늦게 진입해 피해자 구출 뒤 폭행 중단 영국 등에서 시진핑 집권 3기 관련 '민주화 시위'
중국 본토에서는 당국의 철통 감시를 뚫고 반 시진핑 낙서 시위가 확산하는 양상입니다."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라는 현수막과 시진핑 주석이 왕관을 쓴 풍자화 등을 내걸고 시위를 하던 홍콩 출신 남성이 갑자기 영사관 안으로 끌려갑니다.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 들어가는 것을 막지 못하고 영사관 진입을 주저하던 영국 경찰이 뒤늦게 안으로 진입해 피해자를 끄집어내고서야 폭행이 중단됐습니다.
[보브/ 폭행당한 홍콩 출신 민주화 시위대 : 홍콩 정부는 우리를 폭력배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중국에 있는 시민들은 뭔가요? 도대체 누가 폭력배입니까? 우리는 평화적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왜 때립니까?]지난 13일"독재자 시진핑 타도"라는 현수막이 베이징 한복판 고가도로에 걸린 뒤 중국 본토 곳곳에선 철통 감시가 이뤄지는 상황.최근 베이징의 영화자료관 화장실에서는 '반독재', '반 PCR검사' '봉쇄 대신 자유' 등의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습니다.외신들은 1989년 천안문 민주화 시위 당시 맨몸으로 진압군 탱크 행렬에 맞선 이른바 '탱크맨'을 거론하며, 시진핑 체제에 맞선 용감한 '뉴탱크맨'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영국서 “시진핑 반대” 시위한 홍콩인, 중국 영사관 끌려가 폭행 당해영국 맨체스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던 홍콩 출신 남성이 영사관 안으로 끌려들어가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B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ead more »
시진핑, 핵전력 증강 시사…'낙서 시위'는 확산 중시진핑 중국 주석이 핵무기를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타이완 상륙 작전을 연상케 하는 훈련 영상도 공개했는데, 타이완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Read more »
경북 국정감사에서 태풍 '힌남노' 질타 쏟아져경북 국정감사에서 태풍 '힌남노' 질타 쏟아져 국정감사 태풍_'힌남노' 이철우 국회_행안위 경상북도 조정훈 기자
Read more »
홍콩 시위대, 영국 맨체스터 중국 영사관에 끌려가 구타당해 - BBC News 코리아홍콩 시위대, 영국 맨체스터 중국 영사관에 끌려가 구타당해 현장에 있던 BBC 기자는 영사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들이 시위 남성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Read more »